삶의향기

고추농사

홍원최영숙 2009. 8. 28. 17:56

 올봄에 상추싹을 사러 묘목상회에 갔다가 그곳 사장님 권유로

고추묘목 6포기(천원)를 베란다 화분에 심었다

어찌나 잘 자라는지  매일 따먹어도 조롱조롱 열리는 것이

베란다(4-5m)천정에 닿아서 고추터널이 되었다.

생전 처음으로 심어서 정성 들여 아침마다 물을 주고,시들면 퇴비를 주었더니

싱싱하게 잘도 자랐다 난 타고난 농부의 기질이 있나 보다.

오늘 수확을 하고 너무 신기해서 기념찰영을 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교훈처럼

고추는 고추되로 잎은 잎되로 어는 것 하나 남기지 않고 전부 주고 사라졌다.

인간사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아이가 큰인물이 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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