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스크랩] 유럽여행기2

홍원최영숙 2013. 10. 14. 14:09

1.유럽여행을 하게 된 동기가 있나요?

 

대학생때 알바 열심히해서 다녀오려 했지만 사정의 여의치 않아

가슴에 묻고만 있었는데 드 디 어 기회가 되서 다녀오게 됐습니다. ㅎㅎ 

그 기회란건... 돈?! ㅋㅋㅋ

졸업하고 공부만 하다가 올해 일을 시작하게 됐는데 돈도 벌었겠다 방학 한달 그냥 질렀습니다!!!

 

2.다녀온곳은 어디인가요?

자세한 일정과 장소를 알려주세요^^

 

영국(런던)-프랑스(파리)-스위스(루체른, 인터라켄)-이탈리아(베네치아, 피렌체, 로마)

4개국 7도시 다녀왔습니다. 23박 25일

런던 : 5박 - 첫날은 저녁에 들어와서 정신없이 공항에서 들어오는길에 야경만 보고 짐정리하고 잠만 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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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공원과 마켓 위주

셋째,

주요관광명소

런던아이, 빅벤 등 

 넷째날,

캠브리지

 다섯째날,

타워브리지,

테이트모던

 여섯째날,

파리로 이동

 

파리 : 5박 - 마지막날은 새벽에 나와 스위스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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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마자

노틀담 및 야경 

둘째날은

빌라사보아,

라데팡스,

몽마르뜨 

셋째날은

오르세, 개선문,

샹젤리제 거리

넷째날은

오랑주리와

루브르

다섯째날은

쏘공원,

약국쇼핑  등

 

 

루체른 : 1박 - 오자마자 카펠교 및 동네 구경, 아침에 일찍 일어나 빈사의 사자와 성당 갔다가 인터라켄으로

 

 

인터라켄 : 2박 - 도착해서는 시내 구경 및 패러글라이딩, 다음날은 융프라우 트래킹, 마지막날은 베네치아로

 


 


 

베네치아 : 2박 - 도착해서 바로 리알토 다리 및 시내구경, 둘째날은 부라노,무라노섬 셋째날은 피렌체로

 

피렌체 : 3박 - 도착 후 미켈란젤로 언덕, 다음날 우피치, 피티궁전 셋째날 두오모, 피에솔레, 시장구경 넷째날 로마행

 

로마 : 5박 - 야경투어 후 다음날 시내투어 셋째날 바티칸 넷째날 벼룩시장 및 마켓 구경, 다섯째날 몇몇 성당 및 팡테온

                 마지막날 집으로

 

 

3.여행준비는 어떻게 했나요?

 

프랜즈 유럽 사서 읽고, 100배 즐기기 빌려서 읽고 3월 말에 비행기표 사면서 유랑과 배길에 열심히 출석했죠. 그러고 4,5월은 바쁘다는 핑계로 손 놓고 있다가 ㅎㅎㅎ 6,7월에는 로마인이야기나, 여행관련 서적들을 틈틈히 읽었습니다. 물론 로마인이야기는 로물루스밖에 생각이 안나지만요 ㅋㅋㅋ


4.쓴 비용은 어느정도 인가요?

 

대략 400만원 정도 예상하고 갔는데 450에서 500만원 정도 쓴 것 같아요. 아직 정산을 정확히 안해서 ㅎㅎㅎ

물론 명품쇼핑은 안했구요;;; 못한거죠ㅎㅎ ㅠ 친구들 선물은 약국에서 립밤, 스위스 초콜렛 등 샀구요 그리고 나와 가족을 위한 화장품을 좀 샀네요 ㅋㅋ 이런 가격 포함한 경비입니당.

 

5.환전은 어떻게 했나요?

 

집근처 신한과 농협에서 두번 나눠서 170정도 했구요. 호스텔과 패러글라이딩, 산악열차 및 쇼핑비용은 거의 카드로 해결했어요.

 

6.숙소는 어떻게 해결했나요? 그리고 숙소평도 해줄수 있나요?

 

런던 : 5박 [민박]유스턴하우스 - 야경을 기대했는데 ㅠ 주인이 바뀌셔서 민박에서 해주는 야경은 못갔지만 언니들이 친절하게 잘 해주셨어요. 아침은 씨리얼이나 토스트 같은 애들 알아서 챙겨먹었지만 저녁은 삼겹살에 매운탕에 푸짐했죠. 폭동때문에 저녁에는 잘 안나가고 6시경 들어와서 씻고 밥먹었거든요. 그래서 민박집 식구들과 잘 놀은듯 ㅋㅋ 압박스런(풋!!) 사다리타기 덕분에 잭콕까지 완전 부러지게 상차리고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방마다 화장실 있고 깔끔해서 완전 좋았어요. 그리고 판크라스역과 완전 가까워서 파리 넘어갈때 좋았어요.ㅎㅎㅎ

파리 : 5박 [민박]이방인 - 눈물의 샌드위치!!!를 먹은 기억이 나네요 ㅋㅋ 새벽에 스위스로 간다고 나가는데 언니가 챙겨주셨거든요. ㅎㅎ 24시간 샤워 가능하고 휴게실에서는 제한없이 수다와 술 가능합니다. ㅋㅋ단!! 휴게실에서만 가능해서 잠자는데 전혀 방해 없습니다. ㅎ 언니도 넘 넘 친절하시고 숙소에 계시지만 보기 힘드신 미친투어 사장님. ㅋㅋㅋ 너무 재미있으세요. 북역에서는 좀 거리가 있는 앙또니 역 근처인데요. 이 동네... 전 너무 맘에 듭디다. ㅋㅋㅋ

여튼 전 다음에 파리 가도 이방인으로 가려구요. ㅋㅋ

루체른 : 1박 [호스텔] 백패커스 루체른 - 불친절하다 말이 많던데 저는 딱히 그런건 못느꼈고 좀 깨끗하지 못하다는 느낌은 받았어요. 샤워실이... ㅠ 뭐 샤워실 빼고는 괜찮았습니다. ㅎㅎ 그런데 역에서 가까운줄 알았는데 캐리어 끌고가기엔 쉽지 않더군요;;;

인터라켄 : 2박 [호스텔] 리버롯지 - 음... 호스텔스러웠달까... 주방에서 나는 역한..ㅠ 냄새 빼고는 좋았어요. 옆에 캠핑장도 있고~ 그런데 한국분들이 무진장 많아서 민박스러웠다는... ㅋㅋㅋ 밖에 식탁에서 떠드는분들 때문에 잠못이루는 날도 있었지만 자연친화적(?)이라 괜찮았어요. ㅋㅋ 저는 나름 만족?!

베네치아 : 2박 [민박] 인 베네치아 - 젊은 총각(?)들이 운영해서 재미나고 완전 의외로 밥 맛난곳. ㅋㅋ 야경투어도 해줘서 좋긴 한데 전 너무 더울때 가서 그런지 선풍기와 에어컨이 너무 그리웠다는... 저녁에 술드실 분들은 나가서 드시고 그래서 조용하긴한데 음 뭐랄까... 재밌기는한데 너무 젊은이 코드?!(저도 젊은이(?)지만..) ㅋㅋㅋ 뭔가 미묘한 아쉬움이 초큼 있었지만 이곳도 나름 만족스러웠답니다. ㅎㅎㅎ 아.. 그리고 베네치아의 모든 다리는 계단이라는 점에서 캐리어를 무진장 버리고 싶게 만든 도시이자 숙소가는 길이었습니다.. -ㅂ-;;; ㅎㅎㅎ

피렌체 : 3박 [호스텔] 아키로씨 - 대만족 호스텔 ㅋㅋ 저는 이때 아파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외쿡인들과 친해질 기회는 없었지만.. 물론 영어실력이 미천한지라.. -ㅂ-;;; 안아팠어도 가능했을지는 미지수지만 ;;; ㅎㅎ 영어 좀 되시는 분들은 외국 친구들 사귀기 왕 좋을 것 같아요. 여긴 외국인이 많더군요. ㅋㅋㅋ 저는 안되는 영어하느라 같은 방 쓰는 친구를 괴롭혔다는... ㅋㅋㅋ 굉장히 깨끗하구요. 역근처라 접근성도 완전 좋고, 엘레베이터도 있고 성능안좋지만 그래도 에어컨도 있고.. 전 좋았습니다. 제 미천한 영어만 조금 더 됐더라도 더 좋았을 것 같긴하지만 ㅎㅎㅎ

로마 : 5박 [민박] 로마차오 - 울뻔한 민박. 엄마가 막 보고싶었는데 여기서 밥먹고 쉬면서 마지막까지 잘 놀았었죠. ㅋㅋㅋ 피렌체에서 걸린 감기 계속 갖고 로마까지 왔는데 밥 잘먹고 깨끗한 곳에서 잘 지내서인지, 만난 분들마다 약을 주셔서 많이 좋아진 상태로 잘 놀았습니다. ㅎㅎㅎ 밥 진짜 맛있구요 과일도 많이 주시고... 터프한 주인언니와 맛난 밥해주시는 이모님 완전 친절하시고 재밌습니다. 떼르미니역 근처라 접근성 좋구요 26번 플랫폼 쪽이라 공항에서 오시거나 가시는분들은 완전 편합니다. ㅎㅎ 여튼 다음에 로마가면 전 여기로 ... 완전 만족한 민박이에용. 특히 청결과 밥!!!

 

7.먹는 것은 어떻게 해결했나요?

 

거의 coop을 많이 애용했죠. 그래도 먹고싶은 것들 잘 먹긴 했어요. 프랑스에선 빵집에서 바게뜨 매일 먹고, 달팽이도 먹고 ㅋㅋㅋ 런던에서는... 뷔페나 길거리 음식을 주로 먹고 그냥 마트에서 사서 공원에서 먹고 그랬어요. 런던은 비싼데 대체적으로 맛이 없더라구요. 뷔페에서 한 접시도 제대로 안먹은건 처음이었답니다... -ㅂ- 그에 반해 프랑스는 천국이었죠 ㅋㅋㅋ 맛난거 천지!!! 스위스는 너무 비싸서 쿱에서 샐러드랑 파스타류 사서 먹었구요, 이태리에선 커피랑 파스타류 홀릭홀릭 ㅋㅋㅋ 젤라또는 생각보다 자주 안사먹긴 했는데... 맛있더군요. 전 로마 숙소근처 파씨가 젤 좋았던듯 ㅎㅎ 베네치아에서는 피자를 주로 먹고 피렌체에서는 티본스테이크 한 번 먹고 파스타류로만 먹었구요 로마에서는 파스타와 피자.. ㅋㅋㅋ 완전 잘 먹긴 했네요 ㅎㅎㅎ

 

8.여행중에 가장 인상적인 것 아니면 만난 사람이 있나요?

 

 전 친구도 유럽여행 한다고해서 파리에서 일정을 맞춰서 파리랑 스위스를 같이 다녔거든요. 그 무섭다는(?) 파리와 혼자서는 정말 슬플것 같은 스위스를 그 친구랑 다녀서 너무 좋았어요. 벌써 8년째 알고지내는 사인데 어쩌다보니 둘이서 해외여행만 두번째가 됐네요. 이 친구와 잠깐의 재회지만 너무나 즐겁게 잘 보냈었구요. 여행 중간중간 숙소 또는 투어를 통해 만난 인연들이 너무나 재밌어서 기억에 많이 남네요. 런던에서 잠깐 보고 로마에서, 그것도 같은 숙소에서 만난 친구가 셋이나 되서 완전 신기했다는...그것도 다 혼자왔는데 말이죠 ㅋㅋ 그리고 호스텔에서 제가 마구 괴롭혔던 홍콩 친구 ㅋㅋ 제 부족한 영어실력 덕분에 좀 괴롭히긴 했지만 둘이서 미켈란젤로 언덕가서 완전 좋다고 난리부르스를... ㅋㅋㅋ 이상하게도 중간중간 너무 좋은 분들을 만나 모두 열거하기 힘들지만... 다들 기억에 남네요. 벌써 그리울 정도 ㅋㅋㅋ 하나 아쉬운건 로맨스를 하나도 찍지 못했다는거죠 체... ㅋㅋ

 

9.다음에 가고 싶은 여행지가 있나요?

 

 스페인!!! 터키!!! 우선 머리속으로만 구상중입니다 ㅋㅋ 저번주에 귀국했는데 말이죠...

 

10.카페내에 닉네임은 어떻게 해서 만든건가요?

 

 옛날에 젊은베르테르의 슬픔이라는 책을 읽고서는 그냥 모든 닉네임은 거진 베르테르로 통일;; ㅎㅎㅎ

 

11.나중에 떠나는 분들에게 특별히 하고 싶은 말씀이 있나요?

 

저는 지금 처한 상태가 불안정하고 아직도 공부하고 있는 상태라 여행을 처음 결심할 때 주변에서 "왜??" "니가 그럴때냐??" 이 말을 무지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반대하시다 부모님도 나중에는 확고한 저를 보고 허락해 주셨는데요. 저는 잘 다녀온것 같아요. 또 여행을 가고싶다는 문제가 있지만 ㅋㅋㅋ 그래도 잃어버린 자신감과 넓은 세상을 보고 오니 우물안의 개구리가 이제 우물을 나올 만발의 준비를 다 했다는 느낌입니다. 뭐 아직도 우물안이긴 하지만 ㅋㅋ 그래도 이 마음 먹은게 어딥니까!!! ㅎㅎㅎ

 

두려움도 두근거림이죠!!! ㅎㅎㅎ 저는 처음에 혼자 간다는 생각에 너무 무서웠어요. 물론 중간에 친구를 만나기는 하지만,,

그래도 혼자 비행기 타고 혼자 이동하고 ㅠ 부끄럽지만 전 아직 우리나라도 혼자 여행해보지 못했거든요.

다녀오고나니 이제 혼자 무슨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혼자 여행을 계획했었는지... 친구가 여행간다고 한 것도 7월 여행가기 바로 이주 전인가?! 그 때 얘기한거라 급계획된 여행에 급만남이 되어서 사실 처음에 계획할 때 엄청 조사하고 혼자 엄청 고민하고 그랬답니당.

다녀오고나니 그 두려움도 두근거림이 되어 추억으로 남네요. ㅎㅎㅎ

 

 

아!! 그리고 배길에서 이벤트 응모한 덕분에 전 바티칸 투어와 바토무슈를 무료로 ㅎㅎㅎ 완전 무한 영광이었답니다. 완전 대만족이었거든요. 배길, 지구를 걷는법 덕분에 제 여행은 더욱 풍족했던듯?! ㅋㅋㅋㅋ 여튼 여까지 읽어주셔서 캄사합니다 ^0^

출처 : 온누리 여행등산클럽™[여행.등산.친목.결혼.싱글]
글쓴이 : 나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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