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반 나들이를 1박 2일로 교원회관으로 갔다
각자 반찬 한가지씩 가져 오기로 했더니 너무 푸짐했다
특히 루시가 월남쌈을 만들어 와서 야외에서의 만찬이 되었다
모두들 들뜬 기분으로 가무를 즐기면서 베베큐장에서 1막을 끝냈다
2막은 방에서 윷놀이를 햇다
모와 윷이 나면 상품으로 라면하나씩 주고 1등상으로는
내가 부채에 써간 吉祥雲集(길상운집)으로 하고 선생님께는 和氣致祥(화기치상)을 선물로 주었다
모두들 좋아해서 서예를 시작한 보람을 오늘에서야 느꼈다
3막은 여자들의 입담으로 한가지씩 재미잇는 이야기(야담)를 하기로 했다
너무 웃겨서 눈물이 나도록 웃었다
다음 영어시간에는 오늘의 이야기로 또 웃을 생각을 하니 벌써 부터 기대된다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면서 엔들핀의 주름살을 하나 더 만들었다
이 부채는 윷놀이에서 1등을 한 앤에게 주었다
吉祥雲集(길상운집):길하고 상서로운 일이 구름처럼 모여들다는 뜻
이 부채는 영어 선생님께 드렸다
和氣致祥(화기치상):경사로운 기운이 집안 가득 머문다는 뜻